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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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경규, 술 먹고 필름 끊긴단 예림에 '화들짝'

기사입력 2015.11.01 17:08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부녀가 술로 소통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33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예림은 소원을 적는 곳에 '술 마셔도 저체중 유지 기원'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적은 소원은 '2차, 3차 가도 필름 끊기지 않기'. 부녀가 똑닮은 소원이었다.

이경규는 예림에 "너 필름 끊긴 적 있어?"라고 물었고, 예림은 당연하단 듯 "응"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화들짝 놀라며 "아빤 지금도 필름이 잘 안 끊기는데 네 나이에 필름이 끊기면 어떡하냐"며 타박했다.

이후 이경규는 예림이 각종 술에 대해 잘 알고 있자 "딸하고 소통이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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