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5

샤오미, 1인용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 출시 "가격이 35만원"

기사입력 2015.10.20 13:4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륙의 실수를 가끔 내 놓는 중국 가전 브랜드 샤오미가 또다시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제품을 선보였다.
 
샤오미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1인용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와 TV '미TV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인봇은 샤오미가 지난해 투자한 회사로, 1인용 전동 스쿠터의 원조로 불리는 세그웨이를 인수해 이 분야의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잡은 업체다.
 
샤오미가 내놓은 '나인봇 미니'는 미니의 최고속도는 시속 16km이며, 15도의 경사를 오를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22km, 무게는 12.8kg이다. 기존 유사 제품들보다 가벼워 주행중 배터리가 나가면 손으로 들기에도 용이하다.
 
나인봇 미니의 가격은 1999위안(한화 약 35만 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파격적으로 저렴하다. 기존 나인봇-E 제품의 경우 1만4900위안(약 263만 원)에 판매된 바 있다.
 
이외에도 샤오미는 60인치 UHD TV '미TV3'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두께가 11.6mm에 불과하며 가격은 4999위안(약 89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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