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아이콘이 데뷔 콘서트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이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진환은 "지금 이 장면은 팽생 잊지 못할 것이다.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여러분의 덕분이다. 콘서트는 끝나도 아이콘은 시작이다"며 눈물을 흘렸다.
구준회는 "'클라이막스'를 2년 전 간절하게 노래할 때가 생각난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송윤형은 "지금이 클라이막스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바비는 "간절했던 꿈을 한발 더 전진하게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미국에 계신 가족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두 번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비아이 바비의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15일 워밍업 싱글 '취향저격'을 발표한 뒤 이달 1일 타이틀곡 '리듬 타'가 포함된 데뷔 하프 앨범을 공개했다. 내달 2일 데뷔 풀 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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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