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03 14:26 / 기사수정 2015.10.03 14:31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대세 배우들의 등장에 해운대가 들썩였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는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로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송강호, 유아인, 어린 정조 역을 연기한 이효제가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셋째 날을 맞은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사도' 감독과 출연진의 무대 인사가 있었다. 지난달 16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사도' 팀의 등장에 영화제를 찾은 팬들도 뜨거운 환호로 이들을 맞았다.
행사 시작이 한 시간 정도 남았음에도 팬들은 무대 앞 좌석은 물론,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무대 주변 빈 곳을 꽉 채우며 이들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이어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다시 한 번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이준익 감독과 송강호, 유아인, 이효제 역시 미소로 이에 화답했다.
이준익 감독은 수많은 인파에 놀라며 "하나 물어볼게요, 사도 본 사람?"이라고 질문을 던져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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