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의 베테랑 이진영이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진영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7-3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이었고, 히메네스의 타석 때 이중 도루를 성공시켜 홈인에 성공했다. 또한 이진영은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무사 1,3루 찬스에서 저마노를 강판시키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진영은 "오늘 이겨서 기쁘고 초반부터 점수가 많이나, 선발 투수가 승리를 챙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시즌 내내 타격이 부진했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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