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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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에 "그동안 고마웠다"

기사입력 2015.09.19 21:10 / 기사수정 2015.09.19 21: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이상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차현석(이상윤)이 자신 대신 할머니의 빈소를 지켰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하노라는 차현석 앞에 나타나 "야, 차현석. 심야영화 보여줘서 고마웠다. 사물함 빌려 준 것도 고마웠다. 몰래 학교 다니게 해주려고 민수 아빠한테 쇼해준 것도 고마웠다. 우리 할머니 장례식에 가줘서 고마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혜광예고 데려다 줘서 고마웠고, 친구 놀이 해줘서 고마웠다. 한 때나마 친구로 돌아와줘서 고마웠다. 가짜였어도. 불쌍해서 그랬어도. 동정해서 그랬어도. 그 마음 고마웠다"라고 그간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하노라는 "나 되게 좋았다. 넌 모르겠지만. 그리고 네가 왜 날 싫어 하는지 이제 알았다. 당연하다. 지금부터 정말 교수님으로만 대하겠다. 잘 지내 차현석"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차현석은 충격을 받은 듯 "저 지지배가. 그래. 그래라. 시원하다"라고 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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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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