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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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에볼루션’, 유영혁, 이재인에 복수하며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5.09.14 17:35

팽수형 기자

[엑스포츠뉴스=팽수형 기자] 넥슨은 12일 펼쳐진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리그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이하 카트 리그 에볼루션)' 4강 경기에서 유영혁의 '팀106'이 'CJ레이싱'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팀106'은 'CJ레이싱'의 특화된 스피드전 기량에 밀리며 아쉽게 1세트를 내주었으나, 2세트 아이템전 1라운드(팀장전)에서 엄지아 매니저(팀106)가 종목 최강자 김동은 감독(CJ레이싱)을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고, 이어 아이템전 히어로 조성제와 이은택이 가세해 4 대 1 압도적인 승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승부처인 3세트 '에이스결정전'에서는 유영혁이 이재인의 두 시즌 무패행진을 저지하고 본인의 징크스도 극복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유영혁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과감한 스타트로 선두를 따냈고 이재인의 전매특허인 '추격 몸싸움'을 계속해 방어해내며 승리를 거뒀다.   
 
유영혁은 지난 전적을 말끔히 씻어내는 기량으로 현장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6연속 결승진출이라는 대기록 달성과 함께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19일(토)에는 황제 문호준이 이끄는 '인디고'와 클래식스타 박준혁이 포진한 '알스타즈'가 격돌해 결승행을 다툰다.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리그의 모든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http://www.e-sportstv.net)와  네이버 e스포츠 섹션 및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생중계된다.

voder@xportsnews.com

팽수형 기자 vo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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