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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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아보는 'SNL', 이번엔 황승언·이해우 찍었다

기사입력 2015.09.07 15:19 / 기사수정 2015.09.07 15: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황승언과 이해우가 휴식기 후 돌아온 tvN 'SNL 코리아6'의 새로운 크루로 합류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6'에는 기존 크루인 고원희와 나르샤가 하차하고 그 자리를 황승언과 이해우가 메꾼다. 두 사람의 투입은 신선하다는 평이다.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에 이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로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배우. 청순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제 몫을 확실히 소화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해우 또한 드라마 '장밋빛 연인들'과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출연하며 훤칠한 외모와 단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던 배우. 

'SNL 코리아6' 측은 "황승언의 경우 섹시한 몸매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다. 그러나 이를 넘어서는 4차원적인 면모도 갖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SNL 코리아'와 잘 부합했다"며 "이해우는 출중한 외모를 갖고 있지만 그와는 또다른 코믹함도 감추고 있는 배우다. 두 사람의 숨겨진 매력을 'SNL 코리아'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의 합류 티저 또한 화제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패러디하고, '영맨' 김영만 분장을 한 정성호가 종이를 오려 새롭게 탄생한 것으로 나오는 황승언은 거침없이 안영미의 가슴춤을 선보였다. tvN '집밥 백선생'을 패러디한 이해우의 티저에서는 강유미, 정이랑, 이세영 등 여성 크루들이 '역대급' 비주얼인 이해우의 모습에 흡족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SNL 코리아' 크루는 매주 고정적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은 물론 매 회 새로운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 시청자와 방청객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는 순발력도 필요해 쉽지 않다. 그렇기에 'SNL 코리아6'와 함께 성장한 스타들이 많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슬기는 'SNL 코리아'가 낳은 스타다. 그는 차진 욕설연기로 초반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영화 '차이나타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으로 나서는 고경표도 'SNL 코리아6'가 먼저 알아본 인재다. '양꼬치엔칭따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상훈도 대표적이다. '글로벌 위켄드' 코너를 통해 엉터리 중국어를 선보인 그는 '양꼬치엔칭따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많은 관심을 받으며 등장하는 황승언과 이해우도 김슬기, 고경표, 정상훈 등을 이어 새로운 스타로 시청자들 사이에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SNL 코리아6'는 첫 호스트로 김상중을 확정하고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첫 선을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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