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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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2' 토마스 "전 세대에 공감 줄 수 있는 작품 될 것"

기사입력 2015.09.03 10:27 / 기사수정 2015.09.03 10:2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작품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우스 블룸에서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했다.

이날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이번 작품은 굉장히 자랑스럽다. 특히 또래의 배우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말 재미있는 배우들과 일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영화가 주는 핵심 메시지는 우정과 사랑, 형제 그리고 희망, 행복 이런 것들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같은 것들은 저희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와 전 세대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지구의 종말이 온 것과 같은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이런 다양한 사람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게 영화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01년 BBC 드라마 '스테이션 짐'으로 데뷔한 토마스 생스터는 국내 관객들에게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2003)의 드럼 치는 소년 샘으로 많은 국내 팬들을 확보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뉴트 역으로 열연한다.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9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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