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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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오닐, '학교' 녹화차 서인천고 등교…추성훈과 빅매치

기사입력 2015.08.20 11:29 / 기사수정 2015.08.20 11:2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를 주름잡던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교복을 입었다. 

20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샤킬 오닐은 이날 인천시 서구에 있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에 임하고 있다. 샤킬 오닐과 함께 김정훈, 강남, 추성훈, 홍진호, 신수지, 한승연 등이 함께 출연한다.

샤킬 오닐은 한 스포츠 브랜드의 행사 참석차 전날 오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연출하는 김노은 PD는 "샤킬 오닐이 녹화 마지막날 등장해 추성훈과 빅매치를 펼친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전설적인 센터로서 폭발적인 농구 스킬을 거침없이 뽐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농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샤킬 오닐은 하킴 올라주원, 패트릭 유잉 , 데이비드 로빈슨과 함께 4대 센터로 불리며 뛰어난 농구 실력을 과시했다. 올랜도 매직에서 데뷔한 그는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NBA에서 4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스타들이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전달한다. 웃음을 주고 향수를 자극하는 것 뿐 아니라, 달라진 학교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의 소통에 대해 고민해본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리복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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