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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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상열, 1일 2군 강화로 내려가 기본적 테스트 진행"

기사입력 2015.07.31 17:47 / 기사수정 2015.07.31 17:5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SK와이번스는 31일, LG출신의 베테랑 좌완투수 이상열(38)을 영입했다.
 
SK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9차전을 앞두고 좌완 투수 이상열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7월 24일 LG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상열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SK는 이상열이 좌완 원포인트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
 
이상열은 1996년 북일고를 졸업하고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여 현대 유니콘스, 우리 히어로즈,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으며 17시즌 동안 23승 34패 118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고 있다.
 
SK 구단 관계자는 이상열 선수에 대해 "내일 문학구장으로 와 선수단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고 바로 강화 2군 구장으로 내려가 기본적인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당장 1군에 등록되는 것은 아니며 진행 상황을 판단해 추후에 등록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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