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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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쇼' 기안84 "연기 도전, 연예인 할 욕심은 없어"

기사입력 2015.07.24 14:47 / 기사수정 2015.07.24 16: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웹툰드라마 '툰드라쇼' 제작발표회에서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연예인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볼까봐(부담스러웠다). 그런 욕심은 아니"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원래 방향보다 스토리가 많이 바뀌다 보니까 어떻게 하다 보니 연기를 하게 됐고 분량도 많아졌다.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엉뚱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기안84의 웹툰 '패션왕'은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그는 "영화에서 우기명이라는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까 판타지스러운 느낌으로 연출 됐더라. 툰드라쇼의 '청순한 가족'에는 일상적인 가족 이야기나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내가 스토리에 관여하게 됐다는 점이 다르다. 나도 본 적이 없다. 평가 해달라"고 했다.

'웹툰히어로-툰드라쇼'는 웹툰 작가와 드라마가 결합된 포맷으로 3명의 인기 웹툰 작가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각자의 코너를 기획, 출연을 겸하는 작품이다. 네이버에서 연재되는 웹툰 ‘복학왕’의 기안84,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알게 뭐야’의 김재한 작가가 함께 만들어 가고 EXID 정화, 비투비 정일훈, 배우 이시언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툰드라쇼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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