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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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낮은 출연료에 반발 "10%밖에 못 받아"

기사입력 2015.07.15 08:0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9)가 남자 배우들과 비교해 지나치게 낮은 할리우드의 여배우 출연료 관행에 대해 반발했다.
 
그녀는 "몇 년 전, 대작 영화에 출연할 당시에 나는 다른 남성 배우들에 비교해서 10% 수준에 불과한 출연료를 받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 것들이 대부분의 관행이었다"고 선데이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사이프리드는 "그들(제작자들)이 그렇게 하면서 뭘 얻는지는 알고 싶지 않다. 다만 얼마나 공정한지에 대해서는 알고 싶다"고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경우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전세계의 스타들이 모이는 할리우드에서도 여배우에 대한 출연료는 남자 배우와 비교해서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말하는 10% 수준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히트작을 통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20대 여배우로 주목 받는 인물이라 그녀의 발언에 대한 파장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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