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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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피홈런' 오승환, 아슬아슬 22세이브 달성

기사입력 2015.07.04 19:13 / 기사수정 2015.07.04 19:1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3)이 전날 블론세이브의 악몽을 털고 시즌 22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서고 있는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홈런) 1탈삼진 1실점을 했다. 솔로포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더 이상의 실점 없이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오승환은 9회말 선두 우치무라 겐스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다음 타석의 고토 다케토시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전날에도 동점 홈런을 허용했던 타자였다. 그러나 이후 이시카와 다케히로르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세키네 타이키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이날 경기를 매조지었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22번째 세이브를 챙기며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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