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4:36
연예

'썰전' 이철희 "세월호 참사, 유병언 감청 못해서 못 잡았냐" 독설

기사입력 2015.06.25 23:20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시사평론가 이철희가 휴대전화 감청법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휴대전화 감청법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휴민트라는 말도 쓰지만 텍킨트라는 말도 쓴다. 장비에 의해서 모을 수 있는 것, 전파와 음파 등 파동으로 이뤄지는 모든 정보는 다 모아서 분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용석은 "(감청 내용을) 사람이 듣는 게 아니고 일단 모든 걸 수집한 다음 컴퓨터로 특정 단어를 넣어서 분석한다. 그런 관점으로 보면 유통사에서 할 수 있는 감청은 수준이 낮은 정도다"라고 밝혔다.
 
또 이철희는 "유병언을 못 잡은 게 감청을 못해서 못 잡았다고 하는 건 소가 웃을 일이다. 그동안 잘못했던 건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감청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어떠한 이유 때문에 필요한지 설명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강용석, 김구라, 이철희 ⓒ JT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