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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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이연희 "차승원의 퇴장, 부담 대신 기대감"

기사입력 2015.06.25 12:36 / 기사수정 2015.06.25 13: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재원과 이연희가 차승원의 퇴장 이후 극을 이끄는 각오를 전했다.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드라미아'에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차승원은 남다른 카리스마의 광해로 분해 압도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화정' 극 중반 인조반정으로 인해 강렬한 퇴장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한 차승원의 퇴장 이후 극의 중심은 고스란히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인조(김재원)에게 옮아간다.

이에 대해 김재원은 "부담을 떠나서 잘 할 수 밖에 없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부담을 내가 갖고 연기한다면 시청자들에게 그 부담이 전해질 것"이라며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연희 또한 "혼자서 50부작을 이끌어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분들이 많이 오다보니 그 분들과 어떤 작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끝까지 체력 보충을 하면서 잘 버텨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화정' 혼돈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려내는 50부작 대하 사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의 김상호PD와 '마의', '동이', '이산'의 김이영 작가가 만났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화정' 기자간담회ⓒ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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