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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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PD "강예원·오민석은 현실적, 육성재·조이는 풋풋"

기사입력 2015.06.19 18:54 / 기사수정 2015.06.19 19:1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선혜윤 PD가 '우리 결혼했어요4'에 새롭게 합류한 육성재·조이, 오민석·강예원 커플의 첫 만남과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육성재와 조이, 오민석과 강예원의 첫 만남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지난 4일 첫 촬영에 임한 바 있다.

선혜윤 PD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민석, 강예원은 36세 동갑 커플인 만큼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그 나이 또래는 물론이고 실제 결혼한 사람들도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배우 오민석과 강예원은 첫 만남부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게 됐다. '우리 결혼했어요4'에 따르면 제주 공항에서 가상 아내와 남편을 만나라는 미션 카드와 비행기 티켓을 받은 이들은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떠났다. 어색한 사이에서 친해지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다.

선 PD는 "첫 만남을 '1박 2일'로 찍어 첫 촬영 마지막에는 많이 가까워졌다. 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들어했다. 강예원은 하늘에서 선물을 준 것 같다고 표현했고, 오민석은 둘만이 느끼고 통하는 게 많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반면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는 각각 1995년생, 1996년생으로 20대 초반 커플의 풋풋함을 담당한다. 두 사람은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 커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대에게 메시지가 오길 기다리면서 설레어하고 궁금해하는 모습이 재미를 줄 전망이다.

선 PD는 "육성재 조이는 어린 막내 커플인 만큼 풋풋하고 귀엽다. 조이가 한 살 어리긴 하지만 돌직구 스타일이라 연상을 좋아하는 육성재와 잘 맞는 것 같다. 둘이 유머코드도 통하고 호흡도 잘 맞는다. 첫 만남 이후 촬영을 한 번 더 했는데 녹화가 굉장히 잘 풀렸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둘이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것들, 해보고 싶어하는 것들이 많더라.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4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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