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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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 출연진, 故 김자옥 영상에 숙연 (어게인)

기사입력 2015.06.19 00:21

대중문화부 기자


▲ 어게인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어게인' 드라마 '왕초' 출연진들이 故 김자옥이 영상으로 등장하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어게인' 2회에서는 드라마 '왕초'의 명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왕초'의 명장면을 함께 보았다. 박상면, 주현, 장호근, 이계인, 박준규 등의 연기가 나왔다. 특히 박상면은 까마귀를 향한 하마(박상면)의 마음을 표현한 신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보살 역의 故 김자옥의 모습이 등장했다. 극 중 몸이 아파 연지(송윤아)에게 희연각을 부탁하는 박보살(김자옥)의 모습이었다. 박보살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사람을 기르는 일이다. 이 나라는 일제 시대부터 배불리 살아온 사람들 때문에 돈 없고 똑똑한 젊은이들이 수도 없이 썩고 있다.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 후 차인표는 "IMF로 고통받았던 1999년, 국민들에게 힘을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어게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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