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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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마르테 "댄블랙 합류 후 팀 공격 살아났다"

기사입력 2015.06.16 22:27 / 기사수정 2015.06.16 22:2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앤디 마르테가 팀 내 첫 끝내기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마르테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kt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8회 김상현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다시 9회 한 점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kt는 9회말 박기혁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배병옥의 진루 뜬공으로 1사 3루 끝내기 찬스를 맞이했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임창민의 공을 좌익수 방면 플라이로 만들었고, 결국 심우준이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4-3으로 kt의 승리로 돌아갔다.

경기를 마친 뒤 마르테는 "팀 첫 끝내기 결승타를 쳐서 기쁘다. 직구에 초점을 맞춰 공을 끝까지 보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댄블랙 합류 후 팀 공격이 살아났는데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앤디 마르테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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