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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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기억해' PD "연애 수사극, 종합선물세트다"

기사입력 2015.06.16 14:45 / 기사수정 2015.06.16 15:2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노상훈 PD가 '너를 기억해'에 대한 주제를 설명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노 PD와 배우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이 참석했다.

이날 노 PD는 '너를 기억해'에 대해 "수사물이기 때문에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재밌고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결정적 시기'라는 단어가 나온다. 결정적 시기에 사람과 만나고 느꼈던 감정들이 중요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노 PD는 "시간이 지난 뒤 '결정적 시기'에 만났던 사람과 기억이 선택을 할 때 힘을 줄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무거운 주제지만 최대한 쉽고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 PD는 연애 수사물이라는 장르에 관해서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종합선물세트'라고 봐주셨으면 한다. 수사극에 코미디와 로맨스를 배치하는 것에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주인공의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스릴러 연애 등 캐릭터로 잘 녹여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의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노상훈 PD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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