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3 16:25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전작 '풍문으로 들었소'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갑을논리를 펼칠 예정이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참석했다.
'상류사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뚜렷하게 '갑'과 '을'의 모습으로 대표된다. 장윤하는 돈보다는 사랑을 중시하는 재벌 막내딸, 최준기는 상류사회로 올라가고 싶은 개천의 용, 이지이는 가난 속에서 행복을 찾는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 유창수는 유민그룹의 삼남이다.
이와 관련 '을' 캐릭터 성준은 갑을관계와 관련해 "을은 항상 상처받고 피해의식이 생긴다. 이는 준기의 원동력이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 본다. 가족을 위해 갑이 되고 성공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캐릭터"라 밝혔다.
대표적인 '갑' 캐릭터 박형식 역시 "준기를 가장 친구이자 가족이라 생각하면서도 내면에 서열에 대한 생각이 있다. 갑과 을의 경계를 오가는 미묘한 감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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