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당구여신' 차유람이 과거 방송에서 이지성 작가와의 만남을 고백했던 것이 화제다.
1일 당구선수 차유람은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등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유람이 과거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그와의 연애를 언급했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람은 "사실 나는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고 밝히며 그동안 '모태솔로'였으나 이를 탈출했음을 드러냈다.
이어 "썸을 타다 자연스럽게 흘러왔다. 그 사람이 늘 자기가 마음에 담아뒀던 시를 나에게 전해주더라"고 고백했다 .또 "날 만나 누군가에게 전해주게 돼서 기쁘다고 하더라.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차유람은 상대가 일반인 남성이고 연상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처음부터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확신이 없어서 거절했다. 그런데 계속 다가와 주더라. 거기서 진심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인문고전 독서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차유람ⓒ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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