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의 문제아 린제이 로한이 8년 만에 온전한 자유를 찾았다.
미국 현지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28일(이하 현지시각) LA연방법원의 마크 영 판사는 로한에게 내려졌던 모든 법적 책임을 종결시켰다.
그녀는 난폭운전으로 사회봉사형을 선고 받았고, 125시간의 사회봉사에 임했다. 이날 로한의 변호인인 션 홀레이는 로한이 "지난 2주간 매일 8시간씩 무사히 사회 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법원의 이 같은 명령이 내려지면서 로한은 무려 8년 만에 온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로한은 지난 2007년 마약 복용혐의로 입건된 이후 음주운전, 폭행 등 온갖 범죄 혐의로 피소 당했다.
미국의 '국민여동생'으로 급부상했지만 이마저도 잠깐, 각종 구설수에 시달린 20대를 보낸 그녀의 나이는 벌써 29세가 됐다.
"새로운 마음"이라며 새 출발을 다짐한 그녀는 다시 연기로 복귀 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