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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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 우규민 "중간 투수들 부담 덜어주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5.05.27 21:5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우규민(30)이 뒤늦은 첫 승을 거뒀다.

우규민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왔다.

3월과 4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우규민은 지난 14일 뒤늦게 1군에 합류했다. 그리고 잠실 NC전과 목동 넥센전에서 각각 5⅓이닝 무실점, 6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6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하면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우규민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많은 이닝을 던져서 중간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은 계기로 팀이 많은 승리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우규민 ⓒ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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