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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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연쇄살인범 남궁민, 끝은 결국 죽음이었다

기사입력 2015.05.21 22:32 / 기사수정 2015.05.21 22:38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박유천이 신세경을 구했다.
 
21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최종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을 구하는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재희(남궁민)는 최무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오초림의 생사를 확인시키며 "정확히 한 시간 후 여기 신혼집으로 와"라며 최무각을 속였다. 최무각의 신혼집과 같은 인테리어인 모델하우스에 있었던 것.

최무각은 권재희가 말한 시각에 한 아파트로 들어갔고, 권재희는 앞동에서 이를 지켜봤다. 권재희는 폭탄이 터진 걸 확인한 후 오초림에게로 돌아갔다.

권재희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온몸이 산산조각 났을 거야. 자기도 그렇게 죽을 줄 몰랐을 걸? 걱정하지마. 넌 최무각처럼 잔인하게 안 죽일게. 깔끔하게 끝내줄게"라고 말하며 오초림을 질식시키려 다가왔다.

그 때 최무각이 뒤에서 등장, 권재희를 막았다. 권재희는 칼로 최무각을 지른 후 달아났다. 최무각이 권재희를 둔기로 치려 하자 권재희는 "죽이지마. 살려줘"라고 말했고 최무각은 권재희의 수갑을 채우려고 했다. 이 때 권재희는 최무각을 공격했지만 몸싸움 끝에 밖으로 떨어져 즉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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