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6 12:26 / 기사수정 2015.05.06 12:39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연평해전'의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실존 이야기로 돌아왔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학순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운 사람들과 동료, 연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로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그 날의 사건을 영화화했다.
제대후 첫 복귀작품으로 '연평해전'을 선택한 김무열은 "군대에서 군대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그래서 많은 도움이 됐다. 편집본을 보면서 아직 경직된 모습을 봤다. 이러한 부분이 연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첫 인사를 건냈다.
특히 '연평해전'은 실제 전투와 등장 인물이 나오는만큼, 당시의 상황과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학순 감독은 "'연평해전'의 실제 30분간의 전투 현장을 그대로 옮겨오기 위해 노력했다. 리얼리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발발부터 흘러가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다보니 시간도 비슷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연평해전' 세 배우는 "죄송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면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김무열은 "정직하고 부하 배우들을 아끼는 분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시고 계속 군인의 길을 걸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도 정신교육으로 배웠다. 실제로 밑에서 계신 분들도 책임감이 강하고 말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