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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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김종민 "데뷔 17년, 라디오 DJ는 처음이다" 감격

기사입력 2015.05.04 14:12 / 기사수정 2015.05.04 14: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김종민이 '레이디제인의 2시'를 통해 스페셜 DJ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

김종민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89.1MHZ) '레이디제인의 두시'에 일주일간 스페셜 DJ로 합류해 입담을 뽐냈다.

오프닝에서 김종민은 "DJ는 처음 해본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데뷔한 지 17년이 됐다. 그동안 가수도 했고, 연기도 해보고 영화 카메오도 출연했었다. 그런데 DJ는 처음이다. 정말 설렌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후 "그동안 왜 DJ를 못했던거냐"고 묻는 레이디제인의 질문에는 "제가 글을 잘 못 읽고 말을 잘 못 한다. 표정이나 이런 건 괜찮은데 이건 목소리만 나가는 것 아니냐"고 다시 한 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레이디제인이 "말씀 정말 재밌게 하신다. 지금 청취자 분들이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신다"고 응원하자 "기대하신만큼 실망하실까봐 걱정이다"라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레이디제인의 두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레이디제인의 두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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