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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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김성오, 제주도 1등 신랑감 변신 '노총각 읍장'

기사입력 2015.04.30 17:20 / 기사수정 2015.05.08 10: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맨도롱 또똣’ 김성오가 제주도 1등 예비 신랑감으로 변신했다.

김성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백건우(유연석 분)와 이정주(강소라)가 거주하는 제주 소랑마을 소슬읍의 노총각 읍장 황욱 역으로 나선다. 극 중 소슬읍을 책임지는 읍장으로서 제주도로 유입된 외지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30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는 짧고 수더분한 헤어스타일, 자연스럽게 구김이 간 아우터, 약간 나이 들어 보이는 클래식한 넥타이 등을 장착했다. 나름대로 꾸민 시골 총각의 구수한 매력을 온 몸으로 발산했다.

김성오가 ‘제주도 노총각 읍장’으로 처음 등장한 장면은 지난 18일 제주도에 애월읍 있는 한 애월읍사무소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촬영됐다. 이 날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김성오는 거센 빗줄기가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슛’ 소리에 맞춰 신기하게 폭우가 잦아들자 김성오는 “대박징조”라고 놀라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김성오는 ‘제주도 노총각 읍장’이라는 재미있는 콘셉트의 황욱 역을 보다 개성 있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 배우 김성오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한 홍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다. ‘홍 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4년 만에 재결합한 작품이다.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13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맨도롱 또똣 ⓒ 본팩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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