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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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성수 "하정우 예명, 내가 추천해준 것"

기사입력 2015.04.24 00:16

정희서 기자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해피투게더' 김성수가 예명 하정우로 활동할 뻔한 사연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져 백지영,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 강균성,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수는 "데뷔 초 예명을 고민하던 중에 염정화 누나가 정우란 이름이 좋다고 추천했다. 철학관에 갔더니 정우와 어울리는 성으로 하를 추천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커뮤니티에 정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라며 감독님께도 말씀드렸더니 감독님이 80년대 에로배우 이름 같다며 원래 이름인 김성수로 크레딧에 올려버리셨다"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당시 하정우와 같은 소속사였는데 하정우가 예명으로 고민하길래 안쓰던 그 이름을 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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