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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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무대 위 모습은 잠시 내려놓겠다"

기사입력 2015.04.20 08:17 / 기사수정 2015.04.20 08: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이 무대 위 AOA 설현의 모습은 잠시 내려놓고 연기자 설현으로 변신하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가녀린 청순미로 매력을 어필할 설현(백마리 역)이 드라마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극 중 자신의 존재감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소극적인 성격에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여자주인공 백마리 역을 맡은 설현은 캐릭터 마스터를 위해 연기 연습은 물론, 스타일 변신과 체중감량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는 상황.

특히 설현은 "무대 위 AOA 설현의 모습은 잠시 내려놓고 드라마 속 마리 역이 학생인 만큼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또 체중관리에 대해서는 "원래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먹는 양을 줄였고, 운동도 병행한다. 스케줄 때문에 여유가 없더라도 최대한 많이 걷고 틈틈이 스트레칭도 한다"고 전했다.

평소 엄청난 식사량으로 공공연하게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 온 그녀인 만큼 체중 감량 의지도 의지이거니와, 실제 속속 공개되는 드라마 속 설현의 부쩍 슬림해진 모습이 작품에 대한 각오와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내주고 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평소 귀여움과 섹시함을 오고가는 매력으로 발랄한 모습을 보여 왔던 설현이 보여줄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감성자극 판타지 로맨스물로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청순함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급부상할 설현의 달라진 모습은 다음달 15일 오후 10시 35분에 1,2회 연속 방송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 (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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