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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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시청률 소폭 상승…'화정' 제치고 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5.04.14 06:51 / 기사수정 2015.04.14 07:0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11.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지영라(백지연 분)가 한정호(유준상)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라는 한정호를 불러냈고, "나한테도 갱년기가 오는지 자꾸 옛 생각이 나. 너랑 아무 짓도 못해본 게 후회스럽고"라며 도발했다. 
  
한정호는 "못한 게 아니라 네가 거부했잖아. 그런 소리를 하려면 장소를 다른 데로 잡았어야지"라며 발끈했다. 
  
지영라는 "다른 데서 만나자면 만날 거야? 더 은밀한 데서? 세월 지나고 나면 아무짓도 안 해본 남자가 제일 생각나는 법이야. 이 나이에 젊은 친구들 만나봤자 뭐 하겠어. 끌리지도 설레지도 않더라"라며 유혹했다.
  
결국 한정호는 "맞아. 나도 그래. 나 오늘은 일이 남았거든"이라며 흔들렸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한정호는 지영라가 한 말을 떠올리며 잠에 들지 못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5%, KBS 2TV '블러드'는 3.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 S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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