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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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통산 만루 홈런 현역 1위 등극 '11호'

기사입력 2015.04.04 20:1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꽃범호' 이범호(34)가 현역 선수 중 통산 만루 홈런 1위에 등극했다. 

이범호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2차전에서 홈런 2개를 터트렸다.

두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던 이범호는 9회초에 다시 무사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이성민을 상대한 이범호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타격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중월 만루포를 터트렸다. 앞선 2개 홈런과 같은 코스였다. 

이 홈런은 이범호의 프로 데뷔 이후 11번째 만루홈런이다. 현역 선수 가운데는 이승엽(삼성,10개)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은퇴 선수까지 포함해도 박재홍과 공동 2위다. 최다 기록은 심정수로 12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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