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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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파울볼'로 생애 첫 내레이션…"야신 김성근 감독 존경"

기사입력 2015.03.18 09: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야구에 대한 애정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

조진웅은 영화 '파울볼'에서 생애 첫 내레이션 도전에 나섰다. '파울볼'은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다룬 다큐 영화.

조진웅은 영화계의 대표적인 야구광으로 유명하다.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 '글러브', '퍼펙트 게임'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의 골수 팬임을 드러내며 직접 시구에 나선 적도 있는 야구 마니아다.

그는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을 존경한다"며 "프로야구 2군 리그가 활성화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으로서, 고양 원더스의 끝나지 않은 도전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이번 내레이션 도전 소감을 전했다.

'파울볼'을 공동 연출한 김보경 감독은 "배우 조진웅의 차분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영화가 보다 명확해졌고, 감정도 풍부해진 것 같다"고 조진웅의 첫 내레이션 도전에 합격점을 내렸다.

'파울볼'은 '야신'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간의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4월 2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파울볼' 조진웅ⓒ오퍼스픽쳐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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