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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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뢰브, 러시아월드컵까지 계약 연장…2연패 도전

기사입력 2015.03.14 09:3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독일을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요하임 뢰브(55) 감독이 3년 재계약을 맺고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독일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뢰브 감독과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종전 뢰브 감독의 계약은 유로2016이었다. 

지난 2006년 독일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뢰브 감독은 유로2008 준우승과 2010 남아공월드컵 4강, 유로2012 4강에 이어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일궈내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장기간 팀을 맡으면서 독일의 딱딱한 축구를 부드럽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뢰브 감독은 다음 월드컵까지 지도하게 되면서 12년 동안 전차군단을 책임지게 됐다. 

뢰브 감독은 "협회와 내가 같은 비전을 공유한다는 생각에 연장을 택했다. 러시아에서 브라질월드컵의 성공을 재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뢰브 감독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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