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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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이진아 포함 TOP10 확정...진짜 무대 시작(종합)

기사입력 2015.02.22 18:19 / 기사수정 2015.02.22 18:2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제 진짜 무대가 펼쳐진다. 기나긴 관문을 지나 생방송 무대를 밟게 될 'K팝스타4' TOP10이 확정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짓는 배틀 오디션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앞선 방송을 통해 1조 서예안과 2조 스파클링 걸스, 4조 박윤하가 결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 지난주 말미, 5조에서 에드서김 에이다윙과 경쟁한 이진아가 네 번째 TOP10 진출자로 선정되며 이날 방송이 시작됐다.  

이번 배틀 오디션은 '화제의 도전자' 정승환이 TOP10 직행 티켓을 놓치는 등 이변의 연속이었다. 마지막까지 이변이 속출했다. 6조에서는 JYP 대표 이봉연이 휘성의 'with me', 박혜수(안테나뮤직)가 나비의 'I love you', 케이티김(YG)이 자이언티 '양화대교'를 각각 선곡해 불렀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제일 어려운 결정"이라는 평가를 얻은 마지막조. TOP10 직행 진출자도 탈락자도 없었다. 세 심사위원이 지목한 1위가 모두 달랐기 때문. 마지막조 이봉연과 박혜수, 케이팀은 앞선 조에서 '보류' 판정을 받은 참가자들과 마지막 기회의 무대에 올랐다. 

배틀 오디션이 끝난 후 9팀 중 남은 티켓 6장을 두고 겨루는 2위 재대결이 펼쳐졌다. 첫번째 주자 지존은 유재하의 '지난 날'을 불렀다. 앞서 조별 무대에서 팀워크 부분에서 지적을 받았던 지존은 세 심사위원을 흐뭇케하며 호평을 받았다. 릴리 역시 리듬감과 경쾌함을 뽐내며 케이티 페리 'Roar'를 불렀다. 다음 참가자 세 남매는 2NE1의 '살라봤으면 해'를 불렀으나, 짧은 연습시간 탓인지 불협화음을 냈다. 박혜수와 케이킴은 각각 Ra.D 'Good bye',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불렀지만,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정승환은 에코브릿지의 '첫째날'을 불러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치열했던 '패자 부활전' 2위 재대결 끝에 마지막 TOP10이 결정됐다. 세 심사위원은 고민 끝에 릴리 M, 지존, 정승환, 에스더 김, 그레이스 신 총 다섯 팀이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얻었다.

TOP10 진출 9팀이 가려진 가운데,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지난 기습 배틀의 승자 양현석(YG)이 선정했다. "박혜수와 케이티 김 둘 중 한 명이 TOP10으로 가게됐다"고 밝힌 양현석은 끝내 케이티 김의 이름을 불렀다. 이로써 TOP10 진출자가 확정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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