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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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이 고픈 나달, 리우오픈도 결승행 좌절

기사입력 2015.02.22 12:0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라파엘 나달(3위, 스페인)이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또다시 실패했다.

나달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우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8위인 파비오 포그리니(이탈리아)에게 1-2(6-1 2-6 5-7)로 역전패해 결승행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로써 나달은 올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다음 대회로 미뤄야 했다. 올해 들어 잘 안 풀리는 나달이다. 연초에 열린 카타르오픈에서 충격의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시더니 호주오픈마저 8강에서 무너졌다.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에서 정상에 선 이후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리우오픈은 지난해 우승했던 만큼 나달에게는 좋은 기회로 여겨졌지만 이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복병 포그리니를 상대로 나달은 1세트를 가져가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내리 2, 3세트를 내주면서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라파엘 나달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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