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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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 부인에 "차례 끝나도 시댁에서 있어라 설득"

기사입력 2015.02.17 00:13 / 기사수정 2015.02.17 00:13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이만기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이만기가 장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날특집 2탄 사위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의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이 출연했다.
 
영상으로 깜짝 출연한 이만기의 장모는 "명절에 꼭 씨름을 한다. 선수 때는 경기해서 못 오고 나중에는 해설해서 못 오더라. 우리가 사위를 만나러 갔다"며 "사위를 만나면 다음 날 용돈을 두둑히 줬다"며 사위 자랑을 했다.
 
이만기는 "제가 선수를 그만두고 바로 해설을 시작해 명절에 집이나 처가에 못 내려갔다"며 "그래서 우리 집에는 부인을 대신 보냈다. 제가 막내고 부모님이 저를 유난히 아꼈다. 그래서 부인에게 '나는 못 가지만 제사, 차례 다 끝내도 꼭 시댁에 있어라'라고 설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기는 "우리 큰 형과 장모님 연세가 비슷하다. 우리 부모님이 더 일찍 돌아가신다고 생각했다"며 "부인에게 나중에 장인, 장모님께 잘할 테니 시댁에 가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며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오늘 절대 게시판 보지 마세요"라며 이만기를 향해 농담을 건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힐링캠프 이만기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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