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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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펀치' 김래원, 김아중 위한 마지막 복수 시작

기사입력 2015.02.17 02:07 / 기사수정 2015.02.17 02:07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래원이 최명길을 향한 마지막 반격을 시도한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8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이태준(조재현)과 손잡고 신하경(김아중)의 뺑소니 사고 진범을 밝혀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지숙(최명길)의 아들 이상영(이중문)의 병역비리 증거가 담긴 칩을 쥐고 있던 신하경은 박정환과 통화를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윤지숙이 저지른 악행이었다. 어느 덧 괴물이 된 그는 뺑소니 사고를 저지르고도 덤덤했다. 그는 이호성(온주완)에게 "칩은 사라졌어. 이태준 총장도 사라지 게 만들 거야. 이제 우리 더 이상 죄지을 필요 없어"라며 반성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수화기 너머로 이를 박정환은 윤지숙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반면 이호성은 윤지숙에게 "오늘 사건 덮을 수 있습니다. 작동 중인 CCTV는 없습니다. 목격자도 없고요"라며 사건 은폐를 제안했다. 윤지숙은 죄를 감추기 위해 친척이 운영하는 정비소에 차 수리를 맡겼다.
 
또 윤지숙은 그동안 병역비리 증거를 움켜쥐고 자신을 협박했던 이태준을 무너뜨렸다. 이태준이 그동안 저지른 죄가 모두 폭로됐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구속 집행을 지시했다. 박정환은 윤지숙의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이태준에게 손을 내밀었다.
 
최연진(서지혜)은 사고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를 찾아냈고, 윤지숙의 친척을 찾아가 차량 수리에 대한 증언을 확보했다. 최연진의 보고에 덧붙여 박정환은 "윤지숙 차량 현장감식 하십시오. 그 차량에 하경이 혈흔이 묻어 있을 겁니다. 하경이가 흘린 피, 한 방울이라도 나오면 윤지숙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태준은 국과수에 전화를 걸어 "특별 검사 윤지숙 차량 감식해라. 죄명 뺑소니. 아니다. 살인 미수"라고 지시했다. 국과수에서는 윤지숙의 차량에서 혈흔을 발견했지만, 이호성은 윤지숙의 죄를 감추기 위해 아들 이상영(이중문)을 범인으로 체포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정환이 이호성의 차량 블랙박스에서 사고 현장이 찍힌 영상을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환은 이호성이 물을 사러 간 사이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돌리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하반신 마비 증상을 호소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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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김아중, 김래원, 온주완, 최명길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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