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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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컴백 기념 역조공 스케일 '미쳐'

기사입력 2015.02.16 11:24 / 기사수정 2015.02.16 11:2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타이틀곡 '미쳐' 컴백에 맞춰 팬들과 함께하는 팬서포트 이벤트에 나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은 지난 9일 신곡 ‘미쳐’로 컴백한 이후 활동 일주일 동안 매일 팬 서포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브리데이 팬서포트'는 말 그대로 매일매일 포미닛을 보기 위해 방송현장을 찾아주는 팬들에게 작은 정성을 담은 특별한 선물을 전하겠다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신개념 이벤트다. 1년만의 컴백으로 그 동안 포미닛을 애타게 기다려 온 국내외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자그마한 선물로 전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포미닛은 오전 녹화에는 든든한 김밥 한 줄로, 늦은 밤 녹화에는 에너지 음료와 영양제로 팬들의 건강과 체력을 신경 썼다. 여기에 영하의 날씨를 고려해 대기할 팬들을 위해 핫팩을 준비 하는 가 하면, 발렌타인데이 녹화에 맞춰 '미쳐콜렛'이라는 멘트가 새긴 초콜렛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 KBS '뮤직뱅크' 현장에는 대형 커피트럭이 등장,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포미닛이 직접 따끈한 커피와 유자차를 나눠줬다. 포미닛은 추운 날씨임에도 직접 음료를 만들고 나눠주며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 날은 포미닛과 특별한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개그콘서트’의 인기주역 김기리와 서태훈도 방문해 현장에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15일 SBS '인기가요' 현장에서는 컴백 첫 주를 잘 마무리 한 만큼 팬클럽 '포니아'의 공식 응원봉 모양을 딴 축하 떡을 제작, 특별함을 더한 선물로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포미닛의 이색 선물 리스트와 센스넘치는 문구는 눈길을 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에는 포미닛의 센 캐릭터에 맞춰 '좋게 말할 때 기쁘게 받아. 언니 미쳐 버리기 전에', '오다가 주웠다' 등의 터프한 이미지를 담은 문구가 새겨져있어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포미닛 ⓒ 큐브]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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