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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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럽에도 퇴짜 맞은 일본, 사령탑 소문만 무성

기사입력 2015.02.12 11:1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차기 사령탑이 급한 일본이 또 다시 퇴짜를 맞았다. 유력 후보로 알려졌던 미카엘 라우드럽(51) 레퀴야 감독이 거절 의사를 전달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덴마크 언론을 통해 일본 감독 후보로 거론된 덧은 고마운 일이지만 현재 레퀴야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일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러브콜도 거부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레퀴야는 지금 리그 1위에 올라있고 앞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해야 한다. 지금은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라우드럽 감독의 거부에 따라 일본은 또 다시 사령탑 찾기에 나서야 됐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승부조작 스캔들로 경질된 뒤 많은 감독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접촉하고 있다. 그러나 체사레 프란델리(58, 이탈리아) 감독과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이탈리아)이 개인적인 이유로 제안을 고사했고 라우드럽 감독까지 거절해 사령탑 찾기에 고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일본 언론은 루치아노 스팔레티(56, 이탈리아) 감독과 펠릭스 마가트(62, 독일) 감독을 거론하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라우드럽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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