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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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시' 주헌·형원·아이엠, '인터스텔라' 오늘(12일) 공개

기사입력 2015.02.12 08:21 / 기사수정 2015.02.12 08:2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NO.MERCY(노머시)' 자비가 없는 데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스타쉽이 주헌, 형원, 아이엠으로 구성된 막강 유닛 음원을 12일 정오 공개한다.
 
엠넷 '노머시'는 스타쉽의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2~6년의 세월동안 연습생으로 소속사에 몸 담은 12명이 매회 미션마다 순위를 부여받고 데뷔 여부를 결정짓는 프로그램이다.

케이윌,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운,보이프렌드, 주영 등 대세 뮤지션들이 소속된 스타쉽의 첫 힙합 보이그룹인 만큼 가요계의 기대도 크다. 스타쉽의 미래 '노머시' 멤버들은 5번에 걸친 미션을 모두 소화하고 최종 7인의 라인업을 갖췄다. 그동안 솔로, 팀 그리고 크류 미션을 수행해온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을 통해 라이브 실력과 팀워크를 검증받고 또 다른 가능성을 드러냈다. 보컬, 믹스, 힙합 유닛으로 나뉘어 경쟁한 5차 미션은 더욱 디테일해진 라이브 미션. 주헌, 아이엠 그리고 형원이 뭉친 '노머시'의 막강 힙합 유닛이 막강한 팀워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힙합씬의 대세 프로듀서 옐라 다이아몬드가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을 맡은 스페셜 유닛이다. 

'노머시' 래퍼 유닛이 공개한 음원 '인터스텔라'는 제목 그대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이버 코드를 담은 힙합 트랙. 노래 곳곳에는 우주의 변칙적인 구성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마치 곡의 배경이 되어주는 우주라는 큰 그림 안에서 메시지를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곡. 각자의 자신감과 고민은 귀에 박히는 단어들로 정돈되어 있고 톤과 포인트 모두 선명한 래핑으로 또렷하게 그림을 그려낸다. 몽환적인 분위기 안에서도 충분히 흥겨움을 전달하는 식. 자신감을 드러낸 가사나 고민을 던져주는 스토리는 모두 이들의 도전으로 이어진다. 

'인터스텔라'는 가요계 앞에 놓인 자신들에 빗대어 포부를 드러낸 곡이다. '두 눈 감고서 매일 생각했던 우주. 곧 내 앞에 가까워지네. 옆 자리엔 나의 팀이 서 있네' 등의 가사는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특성이 잘 녹여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헌이 짜릿하게 랩을 쏘아부치면, 아이엠은 짧은 시간 안에 각인시킨 묵직한 톤을 매우 인상적으로 드러냈다. 주헌과 아이엠이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각자 특화된 플로우로 선을 그어 차별화했다. 가능성을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는 조합이다.

한편, 노머시로 가장 잔혹하고 화려한 미션전쟁을 통해 데뷔한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I.M 의 7인은 '몬스타엑스(MONSTA X)'로 올 상반기 K POP 씬의 출사표를 던지고 공식 데뷔를 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주헌·형원·아이엠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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