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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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남지현, 연기하다 진짜 말싸움 '살벌'

기사입력 2015.02.08 20:33 / 기사수정 2015.02.08 20:33

대중문화부 기자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와 남지현이 진짜로 말싸움을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51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과 차순금(양희경)이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은 가족들 앞에서 미스 고(김서라)와 결혼하라는 차순금에게 화를 냈고, 이에 차순금은 "이제 나도 친구 좀 만나고 밥 좀 그만하자"며 결혼하라고 재촉했다.

그러자 차순봉은 자신을 짐짝 취급한다며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두 사람은 각자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불편한 분위기에 노영설(김정난), 권효진(손담비), 강서울(남지현)은 분위기를 전환시킬 계획을 생각해냈다.

권효진과 강서울은 서로 말다툼하는 연기를 했다. 연기였지만 이내 진짜 말싸움으로 번졌다. 강서울은 "칭찬 받으려 집안일 한다"는 권효진의 말에 "얌통머리없다"고 황당해했다. 그러자 권효진은 "그럼 서울씬 남이 안 볼 때 열심히 해라. 난 가족들이 볼 때 열심히 하게"라며 강서울을 잔머리 대마왕이라고 칭했다. 

두 사람의 큰 소리에 차순봉과 차순금이 거실로 나왔고, 차순봉은 권효진의 편을, 차순금은 강서울의 편을 들며 더욱 화를 냈다. 당황한 건 오히려 권효진과 강서울. 하지만 두 사람의 계획을 눈치챈 차순봉과 차순금의 연기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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