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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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험난한 로맨스

기사입력 2015.02.08 01:09 / 기사수정 2015.02.08 01:09





▲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천정명과 최강희가 위기를 넘기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0회에서는 고이석(천정명 분)이 차홍도(최강희)와 오영래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이석은 차홍도의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이석은 미리 섭외한 마트 직원들의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화장을 했고, 차홍도가 혼자 마트에서 시식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후 고이석은 "내가 진짜 너 때문에 별 쇼를 다 한다"라며 투덜거리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또 고이석은 "예쁘고 잘난 여자한테 질려서 너 데리고 노냐고? 막말로 너 진짜 데리고 놀면 어떡할 건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차홍도는 "매달리려고 그랬죠. 치료 잘 받고 예뻐져서 진짜 괜찮은 여자 될 테니까 그 여자한테 가지 마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고이석은 늦은 밤 차홍도가 보고 싶은 마음에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차홍도는 "오늘 이렇게 보내면 내가 후회할 것 같은데 내가"라며 붙잡았다. 그러자 고이석은 차홍도를 끌어안고 "우리 천천히 가자. 왜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 안 해"라며 달랬다. 이어 고이석은 "너는 꼭 내가 먼저 말하게 한다. 사랑한다, 차홍도. 넌 내 거야"라며 거침없이 사랑을 고백했다.
 
차홍도 역시 매달리는 장두수(이재윤)를 뿌리치고 고이석을 선택했다. 장두수는 고이석이 보는 앞에서 차홍도를 붙잡은 채 "너한테 못 보내"라고 쏘아붙였다. 고이석은 차홍도를 향해 "네가 와. 아니면 나 그냥 간다"라고 못 박았고, 차홍도는 "저 가야 돼요. 안 그러면 제가 미쳐요"라며 장두수를 뿌리쳤다.
 
그러나 고이석과 차홍도의 관계에 위기가 닥쳤다. 고상규는 오영래로 분장한 차홍도에게 "나랑 삽시다"라고 청혼했다. 이때 차홍도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고상규는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차홍도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고이석이었다. 고이석은 고상규를 미행하고 있던 상황. 고이석은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를 통해 차홍도가 자신과 같은 장소에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끝내 고이석은 차홍도가 오영래와 동일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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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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