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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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박지윤 "남편 최동석 아나, 날 감시하려 SNS 해"

기사입력 2015.02.07 09:55 / 기사수정 2015.02.07 09: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욕망 아줌마'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가 SNS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되는 JTBC '속사정 쌀롱'에서 박지윤은 '내가 의심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최동석 아나운서가 SNS를 가입한 이유가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며 "그래서 남편이 내가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는지 일상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 나만 팔로우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았다.

윤종신은 이에 "아내를 보려는 게 아니라 '아, 지금 아내가 방송하고 있으니까 이때 난 놀아야지'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받아쳐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6년전 사진을 올리고 지금과 다른 점을 찾는 이유로 "최근에 찍은 내 독사진이 별로 없다. 특별히 요청하지 않으면 내 사진은 아무도 안찍어준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6년전 사진에 '포토샵' 보정 의혹이 일자 박지윤은 "일체 보정하지 않은 원래 모습 그대로"라고 뿌듯한 모습이었다. 윤종신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6년 사이 전쟁이 났었나"라며 믿지 못했고, 사진 속 도톰한 입술이 지금과 달라보인다는 의견에 대해 장동민은 "신혼여행이니까 부르텄을 수도 있다"며 만만찮은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속사정 쌀롱 ⓒ 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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