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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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김고은, '계춘할망' 캐스팅 확정…할머니-손녀로 만난다

기사입력 2015.01.19 17:01 / 기사수정 2015.01.19 17: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할머니와 손녀 관계로 만난다.

19일 제작사 퍼플캣츠필름은 "영화 '계춘할망'의 주연 배우로 윤여정과 김고은이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윤여정은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 온 생활력 강한 억척스런 할머니 계춘 역을 맡아 몰입력 높은 연기로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녀 혜지 역에는 김고은이 나선다. 혜지는 남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각박한 현실을 사는 사고뭉치 여고생.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과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이들만의 아름다운 비밀을 다룬다. 그동안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를 소재로 다뤘던 작품이 없었던 만큼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계춘할망'은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와 '표적'을 연출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질 '계춘할망'은 3월 크랭크인 후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여정, 김고은 ⓒ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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