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3 17:20 / 기사수정 2015.01.13 17: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계 선·후배이자 1세대 걸그룹과 2세대 걸그룹 멤버인 바다와 서현이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디어콜이 진행됐다. 스칼렛 오하라 역의 서현과 바다, 애슐리 역의 마이클리, 정상윤, 레트 역의 김법래, 주진모, 임태경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과 작품에 임하는 자세, 공연을 올린 소감 등을 밝혔다.
그 중 소녀시대 서현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바다의 우정이 돋보였다.
서현은 '해를 품은 달'(2014) 이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두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서게 됐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지만, 하이라이트 시연에서 도도하고 강인한 스칼렛 오하라를 말끔하게 연기해냈다. 그가 스칼렛 오하라 캐릭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데는 뮤지컬 선배인 바다의 도움이 컸다.
바다와 함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에 더블캐스팅된 서현은 "선배 배우들이 많이 도와줘서 행복하게 연습했다. 바다 언니가 하나부터 열까지 많은 도움을 줬다. 쉬는 시간마다 작품에 대해 연습하고 분석했고, 끝나고 나서도 따로 연락하면서 스칼렛 역을 공유하고 분석했다"며 고마워했다.
그는 "스칼렛을 연습하는 내내 작품을 어떻게 살리는 게 좋은지 얘기를 많이 했었다. 그런 기간이 있었기에 무대에서 멋진 작품으로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 9일 개막 이후 무대에 오르고 있는 소회를 털어놓았다.

2월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160분. 만 7세 이상. 공연문의: 1577-3363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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