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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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최윤영·신소율, 일일극 우수상 수상 (KBS연기대상)

기사입력 2014.12.31 23:11 / 기사수정 2014.12.31 23:11

'KBS 연기대상' 최재성, 최윤영, 신소율이 일일극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 KBS 방송화면
'KBS 연기대상' 최재성, 최윤영, 신소율이 일일극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 KBS 방송화면


▲ KBS 연기대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최재성, 최윤영, 신소율이 일일극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은 김상경, 박민영, 서인국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일일극 부문 남자 우수상 후보에는 '순금의 땅'의 강은탁, '달콤한 비밀'의 김흥수, '천상여자'의 박정철, '일편단심 민들레'의 최재성, '고양이는 있다'의 현우, '뻐꾸기 둥지'의 황동주가 올랐다. 남자 우수상의 트로피는 최재성에게 돌아갔다.

최재성은 "감사하다. 오늘 수원에서 녹화하다가 올라오라고 해서 한 번 올라와봤는데 이런 일도 생긴다.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좋은 장면을 뽑아내려 노력한 스태프들, 동료 선후배들한테 이 상을 전달해 드릴 수는 있을 것 같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건 없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여자 우수상 후보에는 '순금의 땅'의 강예솔, '일편단심 민들레'의 김가은, '달콤한 비밀'의 신소율, '천상 여자'의 윤소이, '뻐꾸기 둥지'의 장서희, '고양이는 있다'의 최윤영이 올랐다. 여자 우수상은 최윤영과 신소율이 공동수상했다.

최윤영은 "KBS 공채로 데뷔했다. 친정 같은 곳에서 받아 뜻 깊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 분들 다 감사하고 고맙다. 아직 보여드릴 게 많은 배우다. 더 발전하는 배우 되겠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믿겨지지 않는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고 부족한 제게 기회주신 감독님 감사드린다. 보조출연부터 시작해서 데뷔한 지 10년이 됐는데 믿고 응원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연기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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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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