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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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박서준·한선화·김유정…뉴스타상 수상

기사입력 2014.12.31 21:12 / 기사수정 2014.12.31 21:22

김승현 기자
2014 SBS 연기대상 ⓒ SBS 방송화면
2014 SBS 연기대상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안재현 외 9명이 뉴스타상을 받았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시상자로 변희봉이 나섰고, 뉴스타상은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안재현, '피노키오'의 이유비, '사랑만 할래'의 서하준, '신의 선물 14일'의 한선화, '엔젤아이즈'의 강하늘, '사랑만 할래'의 남보라, '피노키오'의 김영광,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그루, 박서준, '비밀의 문' 김유정이 받았다. 

안재현은 "부끄럽다. 저를 알아봐주신 '별그대' 제작진과 배우들,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진에 감사하고, 내년엔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김유정은 "감사하고, '비밀의 문' 스태프들, 제작진, 배우에 감사하다. 몸을 많이 쓰는 액션을 좋아해서 그런 역할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비는 "뉴스타상 받으니 떨리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피노키오' 제작진과 스태프, 선배 배우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MC로 불러주신 것만 해도 감사한데 상까지 받았다. 사랑하는 가족들에 감사하고, 소속사 식구들과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진에게 고맙다. 이 상이 내가 배우에 어울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줬기에 자신감 있게 열심히 하라고 하는 뜻에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하준은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은 선사한 '사랑만 할래' 제작진과 스태프들 고맙고, 어머니 사랑하고 존경한다. 할머니 약속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찾아 뵙겠습니다"고 했고, 한그루는 "드라마 제작진, 배우들, 스태프들 감사하다. 감사할 분이 정말 많은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베풀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선화는 "'신의 선물'에서 내가 아무 것도 모르는 내가 연기 열정을 태울 수 있었다. 조승우, 이보영 선배와 함께 해 영광이었다. 1년 다 됐는데, 좋은 상 받아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김영광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고, 캐스팅해 준 '피노키오' 제작진, 스태프에게 고맙다. 좋은 상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했다. 강하늘은 "'엔젤아이즈' 제작진, 배우에 고맙고, 연극 팀에게 감사하다. 좋은 연기자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보라는 "6개월 하는 내내 많이 울었는데, 웃으면서 마무리 짓게 돼 감사한 시간이다. 연기하면서 의심하면서 살았는데, 앞으로 의심치 않고 꿋꿋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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