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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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작품마다 조금씩 성장 중, 그래서 애틋해"

기사입력 2014.12.30 18:46 / 기사수정 2014.12.30 18:54

조재용 기자
영화 '워킹걸' 조여정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영화 '워킹걸' 조여정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워킹걸'의 배우 조여정이 "작품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워킹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워킹걸'에서 조여정은 보람, 쾌감, 만족을 오로지 회사실적에서만 느끼는 워커홀릭 보희 역을 맡았다.

조여정은 보희와 자신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보희처럼 조금씩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후회하지 않으면서 살고 싶다. 스스로 컨트롤 해야한다는 부담이 있다. 나에게 당근도 주고 채찍도 주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정말 작품마다 성장하고 있다. 3~4개월동안 가족보다 더 가깝게 스태프들과 지내면서 연기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작품이 애틋하다. 조심스럽고 신중해진다. 작품을 찍는 시간이 소중하다. 나를 던져서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날 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여정이 주연을 맡은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2015년 1월 8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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