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얼굴' 김규리가 계략을 꾸몄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김규리가 지서윤의 죽음을 이용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9회에서는 김귀인(김규리 분)이 홍숙용(지서윤)의 죽음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귀인은 간밤에 홍숙용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 의관을 사주해서 선조에게 홍숙용의 사망 원인이 독살이라고 말하게 했다.
김귀인은 의인왕후(임지은)가 홍숙용을 독살하려고 했다는 소문을 퍼트리기 위해서 의관을 사주한 것이었다.
앞서 홍숙용의 처소에 사람을 심어둔 덕분에 홍숙용이 죽기 전날 의인왕후의 처소에 다녀온 일을 알고 있었기 때문.
김귀인은 이번 일로 의인왕후를 벼랑 끝으로 몰아 광해군(서인국)에게서 조정대신들의 비리가 담긴 장부를 뺏어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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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